본문 바로가기

도구/LaTeX

LaTeX(라텍) 이란?

라텍이란?

LaTeX은 워드와 비슷하게 문서를 작성할수 있는 프로그램이고, [라텍]이나 [레이텍]으로 읽어야한다.([라텍스]말고!!)

또, 주로 LaTeX으로 표기한다.

라텍의 수학 기호 표기법 같은 것은 이미 거의 표준이다. 아래 한글의 수식 입력기도 LaTeX 기반이다.

 

왜 라텍을 사용할까?

편리하다

  • 정해진 양식이 있을 경우, 양식을 한번 만들어두면 디자인에는 신경쓰지 않고 내용만 신경써주면 된다.(양식이 바뀐다고 문서를 바꿀 필요가 없다) 또, 대부분의 양식은 이미 만들어져있다. (심지어 편지도 있다!)
  • 컴파일한 날(pdf 만든날)을 입력하고 싶으면 \today 명령어를 사용하면 되고, \section 등의 명령어를 사용해 문서를 잘 구분 지어주면 \tableofcontents 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목차를 만들어주는 등, 자동화돼있다.
  • 마우스를 쓸 일이 없다. 이게 왜 장점인가 싶을텐데, 복사-붙여넣기를 ctrl+c, ctrl-v로 하면 더 편한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처음엔 많이 불편할 수 있어도 익숙해지면 굉장히 편하다.

다양한 확장

한글을 입력하고 싶으면 'kotex'라는 확장을 사용하고 싶으면 되고, 여러줄 주석을 사용하고 싶으면 'comment'라는 확장을 사용하면 되는 등 다양한 확장이 있다.

미려하다

위에서 말했듯, 별로 디자인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도 굉장히 미려한 문서를 만들어준다.

블로그에도 있는 BOJ15682 해설

별거아닌 수2 기초 내용임에도, 굉장히 멋있어보이게 문서가 나온다.

재밌다

그냥 코딩하는거랑 비슷한 느낌이다. 그렇다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야 된다는 것은 아니고, 어느정도의 논리적 사고력을 요구한다.

 

라텍의 단점은 무엇일까?

디자인이 힘들다.

예를 들어 각주의 아라비아 숫자를 로마자로 바꾼다던지 하는 간단한 것은 쉽지만(stackoverflow에 치면 바로 나온다) 

글자를 37도 돌려서 화면 왼쪽에 위치하게 하는 그런 디자인은 힘들다.

또, 양식 파일을 만드는게 쉽지 않다.

진입장벽이 높다

사실 익숙해지면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자주 쓰는 것은 정해져있는데, 처음에 지레 겁먹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라텍은 어떻게 배우는게 좋을까?

개인적으로는, \section, \subsection 같은 문서의 기본을 이루는 몇개의 명령어만 배우고서, 자기가 원하는 문서를 작성해보면서 그때 그때 배우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혹시나 해서 말하는 건데, LaTeX의 수학 기호를 외우려고 하지 마라. 그냥 쓰다보면 익숙해질것이고, 그냥 모르는것들은 인터넷에 치면 잘 나오니까, 그때그때 검색해서 사용하면 된다.

또, 처음부터 LaTeX을 접하면 어려울수 있으니, 개인적으로 Markdown을 먼저 사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ssuallassualla.tistory.com/172)

'도구 > LaTeX' 카테고리의 다른 글

LaTeX 사용하기(에디터)  (0) 2021.04.09